송진 송화가루 시기, 5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예방법

초여름 날씨를 무척 좋아하지만 이 시기가 저에게는 가장 괴로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 눈은 벌겋게 충혈되고 계속해서 코가 간질간질하고 콧물이 줄줄 나와서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너무 괴로운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부터 송화가루 시기가 언제인지 그리고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은 꽃가루 알레르기 절정의 시기인가?

4월이면 어여쁜 벚꽃이 피어서 가장 예쁜 시기이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황사와 일교차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도 쉽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5월이 놀러 가기에도 좋고 야외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5월이 견디기 힘든 달이 되기도 합니다. 5월이면 나무의 꽃가루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코가 간질간질하고 계속 재채기가 나거나 콧물이 줄줄 나고, 눈은 가렵고 빨갛게 충혈됩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결막염에 걸리거나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특히 5월에 많다고 합니다. 소나무와 참나무의 꽃가루는 6월까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꽃 알레르기 때문에 항상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법이고 그렇다면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야외활동시 주의사항

한창 꽃가루가 날릴 시기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결막염을 막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네이버에 꽃가루지수를 검색하면 오늘의 꽃가루지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지수가 높은 경우에는 웬만하면 야외활동을 삼가고 실내에 와서는 손을 꼭 깨끗이 씻고 눈이 가렵다고 비비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한 병원이나 약국에서 알레르기 비염 약을 처방받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처럼 꽃가루 때문에 콧물, 재채기, 안구 충혈 등의 증상을 겪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