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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내돈내산 리뷰

해태 에이스 과자엔 역시 믹스커피

by jeaniel 2021. 1. 18.

오늘의 과자 리뷰는 바로 해태 에이스 과자!

회사에서 엄청 즐겨먹던 간식 중 하나가 바로 에이스였다. 오후 3시즈음이면 한창 당이 떨어질때라 믹스 커피 한잔을 타서 에이스랑 같이 먹곤 했었다. 요즘은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전처럼 많이 먹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에이스가 먹고 싶어 구매해보았다. 회사에서 먹던 그 때 그 맛을 느끼고 싶어 편의점에서 믹스커피까지 사왔다ㅋㅋ

 

 

크래커 브랜드 판매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해태 에이스. 에이스는 1974년에 출시된 과자로 당시에는 왠지 엄청 고급과자였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렸을 때 아빠가 사오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대부분이 해태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아빠한테 간식 사달라고 부탁하면 항상 누가바, 맛동산 이런 간식을 사오셨다. 아마 다른 집 아빠들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ㅋㅋ

 

 

보통은 봉지선을 따라 뜯는 포장지로 된 에이스를 먹었는데 대용량으로 사니 낱개 포장이 되어있었다. 기존 에이스보다 소량씩 들어있어서 혼자 먹고 보관하기에는 대용량이 훨씬 더 용이한 듯 하다. 총 16개입이고 1 개입당 칼로리는 130kcal이다. 과자 치고 낮다면 낮고 높다면 높은 칼로리인듯? 근데 과자 먹을 때는 칼로리를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우겨본다)

맛있으면 그걸로 되었다.

 

 

여유로운 간식타임. 

재택근무를 하니 오전에 티타임도 가질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된 느낌! 다른 이야기지만 재택근무 할 수 있는 직업은 재택근무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다ㅠㅠ 출퇴근 지옥에서 해방되니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ㅋㅋ

 

 

느낌을 내고 싶어서 예쁜 접시에 과자를 옮겼다. 어릴때는 우유랑 에이스랑 같이 먹곤했는데 에이스는 뭐니뭐니 해도 믹스커피랑 먹을 때가 가장 합이 잘 맞는다. 보통 크래커 류 과자는 딱딱한 식감을 가진 반면 에이스는 부드러운 식감이라 계속 손이 가는 무서운 중독성을 가진 과자이다. 안 그래도 부드러운 식감의 에이스를 믹스 커피에 적셔서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다. 어릴 때는 어린이들만 과자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성인이 된 지금도 과자를 입에 달고 산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에이스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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