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입에 간식을 달고 살게 되었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을 디저트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동네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다녀왔다.
케이크 전제품이 10% 할인을 하고 있었다.
※파리바게트 롤케이크 목록
✔제주말차 롤케익
✔애플망고 롤케익
✔듀엣롤케익
✔실키롤케익
✔딸기바나나롤
✔카페모카롤케익
✔제주 한라봉 롤케익
✔블루베리 듬뿍 롤케익
✔산딸기 듬뿍 롤케익
내가 모르는 사이에 롤케익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진 느낌이다🙃
애플망고 롤케익은 이름만 들었들 때는 너무 참신해서 시도해보고 않은 느낌이었는데 리뷰를 보니 맛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구매해봐야지.
카페모카롤이 진열대에 안 보여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서랍에서 꺼내주셨다. 딱 하나 남은 롤케익이었다. 한파를 뚫고 간건데 없었으면 엄청 서운할 뻔했다🤣
내가 구매한 롤케익은 카페모카롤케익. 쌉싸름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모카롤케익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11,000원!
100g당 350kcal인데 총 410g이니 다 먹으면 약 1400칼로리인셈이다.
역시 맛있는 건 다 칼로리가 높다. 어차피 각오하고 사온 거니 그냥 칼로리는 신경쓰지 않기로 한다...하핫
11,000원에 이 정도 크기면 가격이 참 착한 것 같다.
동네에 있는 다른 빵집은 롤케익 반쪽 크기에 18,000원이었는데..
밑부분에 롤케익 자르는 칼이 있는데 그냥 집에 있는 빵칼이나 빵칼이 없다면 식칼로 자르는 게 낫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엄청 안 잘린다ㅋㅋ
애기 소꿉놀이때 쓰는 칼 느낌이다.
집에 있는 빵칼로 자르니 슥슥 잘 잘린다.
모카크림이 살짝 빈약한 편이다. 조금만 더 크림이 많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안에 호두도 들어가있어서 식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모카가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느끼하지 않아서 두 개 이상도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모카롤케익이 그렇게 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커피보다 우유랑 먹는 게 더 조합이 잘 맞았다.
솔직평을 남기자면 엄~청 맛있는 건 아니다ㅎㅎ 아이들 간식이나 커피나 우유랑 먹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근데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모카롤케익보다 예전에 먹었던 호두 파운드 케익이 더 맛있었다. 다음에는 호두 파운드 케익을 사먹어야겠다.
이상 파리바게트 카페모카롤케익 솔직 평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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