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오아 무드 가습기 1000 :: 통세척이라 간편한데다 무드등 기능까지!

※오늘의 리뷰 - 오아 무드 미니 가습기 1000

오늘은 오아 무드 미니 가습기 1000 구매 리뷰를 적어보려 한다. 

사실 집에 가습기가 이미 있지만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본래 쓰던 가습기를 서재에서 쓰는 용으로 바꾸면서 잘 때 침실 옆에 둘 가습기가 하나 더 필요해졌다. 

 

잘 때 사용하는 거라 기왕이면 무드등이 있는 가습기가 좋을 것 같아 무드등 기능이 있는 가습기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무서워서 밤에 불 다 끄고 못 자는 1인..)

 

오아 무드 미니 가습기 1000

 

 

 

 

오아 제품같은 경우 안마기를 1년 넘게 고장없이 잘 사용하는 터라 나에게는 가성비가 좋고 호감가는 제품 브랜드 중 하나다. 

---

오아 무드 미니 가습기 1000의 장점.

1. 가습기와 무드등으로 활용 

2. 예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3. 강력한 가습량

4. 최대 14시간 연속 사용 가능

5. 통세척 가능 

 

 

 가습기 크기를 체감하기 위해 내 손과 비교해보았다. 공간을 크게 차지 않기 때문에 선반 위에 두고 사용하기 딱 좋을 것 같다. 참고로 가습기는 침대와 1m 정도 떨어진 높은 곳에서 트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습기에 그려진 그림은 각각 무드등, 가습량, 타이머 조절 버튼이다. 

 

 

 

 

통세척이 가능하고 내부가 분리형이라 따로따로 세척하기 아주 좋을 것 같다. 통세척 안되는 가습기는 세척하기가 통세척 가능한 가습기보다 배로 힘든데 오아 무드 가습기는 통만 분리시키고 세척하면 되니 굉장히 간편하다. 참고로 오아 무드 가습기 1000은 오일을 넣고 사용하면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향기 미스트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동안 가습기에 오일을 넣어서 사용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고장 및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했었다. 

 

순간 신밧드의 모험에 온 줄!

 

 

 

 

무드등 기능을 틀었더니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이 떠오른다. 그냥 수돗물일뿐인데 신비한 연기가 나오는 느낌이다ㅋㅋ

참고로 물 용량은 Max표시가 적힌 곳까지 채워주면 된다. 

 

출처: 롯데월드 홈페이지

 

용이 내뿜는 물같은 느낌..

---

LED 무드등 색이 굉장히 다양하다. 진한 파랑, 연한 파랑, 진한 녹색, 연한 녹색 등 밝은 느낌, 은은한 느낌 둘 다 낼 수 있어서 깜깜한 방에 이거 하나만 켜면 무드등이나 미러볼이 따로 필요없다. 무드등 색 설정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색이 변하게 하는 것도 가능한데 자동으로 설정하면 꼭 가습기 쇼를 보는 느낌이다ㅋㅋ

 

 

 

★가습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가습량은 어떠한가?

'미니'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분무량이 장난 아니다. 밤새 가습기를 틀어놓아도 아침에 일어날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분무량을 최대로 하면 아침에 바닥이 젖을 수도 있으니 중간 정도로 트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건조한 방에 습도를 올리기 아주 좋은 제품인 것 같다. 가습기를 틀어놓지 않을 때는 방의 습도가 18까지 내려가기도 하는데(사막인가..)가습기를 계속 틀어놓았더니 58까지 습도가 올라갔다. 너무 습도가 올라가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습도는 40~6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중간정도로 틀어놓으면 방안 습도가 44~46%정도로 유지된다. 

 

쿠팡 구매처

오아 무드 미니 가습기 1000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무드등 색상은 연한 노랑색이다. 은은한 조명을 켜놓은 느낌이라 눈을 감아도 편안한 느낌. 나처럼 조명 켜고 자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제품일듯! (조명 안 켜고 깜깜한 방에서 주무시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무드등 기능을 OFF로 해놓고 사용하면 된다)

 

이상 내돈내산 오아 무드 가습기 1000 리뷰였다.

오아 무드 미니 가습기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