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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블로그 운영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동시운영 늘어가는 책임감

by jeaniel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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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티스토리와 네이버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 → 수익성 블로그

블로그 권태기가 자주오고 포스팅에 대한 압박을 느끼기 시작한 때는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가 수익성 성격을 띄면서부터였습니다. 하루에 3~4개도 거뜬히 포스팅을 했고 소재도 다양했으며 내용과 구성도 신경쓰며 정성껏 포스팅을 했습니다. 새벽 5시면 블로그를 쓸 생각에 눈이 떠지고 출근 전 1시간씩 글을 쓰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1일 1포스팅이 힘에 부치기 시작했고 어떤 글을 써야할지 막막하고 늘어가는 수익을 보며 기쁘기 보다는 왜 더 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1일 1포스팅에 집착하다 보니 발생한 문제점

"1일 1포스팅" , "1000자 이상 글자 수 채우기"라는 원칙을 세우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재가 없어도 억지로 만들며 글을 쓰기 시작했고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글을 포스팅할때는 뉴스나 영상을 통해 여기저기서 정보를 마구 덧붙여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글의 흐름도 이상하고 논리도 맞지 않는 글을 포스팅할 때도 있어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점은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제대로 검토해보지 않고 오정보를 적어놓은 글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1일 1포스팅에 집착하다보니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그저 1,000자만 대충 채운 뒤에 글을 발행하다보니 잘못된 오정보를 전달하는 글이 생겨난다는 점이었습니다. 

 

 

여러 글 중 가장 치명적인 오정보를 내었던 글이 바로 위의 "2021 최저임금"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현재는 수정한 상태입니다만 수정 전에는 빨간색으로 설명한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기재해놓았습니다. 무려 2개월동안 말이죠. 심지어 해당 글은 방문자 유입이 적은 편도 아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알게되었을까봐 참 죄송스럽고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글을 발행한 스스로가 참 부끄러웠습니다. 

 

 

1일 1포스팅보다 글의 퀄리티를 생각하자

※1일 1포스팅에 집중하다 보니 생긴 문제점

1. 글의 논리가 맞지 않음

2. 정보성 글 곳곳에 발견된 수많은 오정보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는 책임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기자가 아니지만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해주는 사람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적어도 잘못된 정보는 전달하지 않아야겠다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쓴 글에 오류는 없는지, 논리성 없는 글을 쓴 것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한 후 글을 발행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합해 매일 약 1500명이 제 블로그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티스토리에 기재한 글들을 다시 검토하면서 "1일 1포스팅"보다는 "글의 퀄리티"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쓴 글에 오류는 없는지, 마구 붙여넣기 식으로 논리 없는 글을 늘어뜨려 놓은 것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한 후에 글을 완료해야겠다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글에서 블로그를 온라인 건물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책에서 나온 말).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저의 온라인 건물을 잘 관리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문자 수가 더 늘어나고 블로그 수익이 더욱더 늘어날수록 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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