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일일 방문자 수 1000명 늘리는 법

오늘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블로그였던 내가 티스토리 일일 방문자 수 1000명을 넘길 수 있었던 이유를 자세하게 다뤄보려 한다. 

 

처음으로 티스토리 일일방문자 수 4천명이 넘었던 날

 평소에는 일일 방문자 수 100명도 들어오지 않는 티스토리였던지라 방문자 수보다는 구글 애드센스를 먼저 확인했는데 일일 수익이 20달러가 넘어있는 걸 보고 화들짝 놀라 티스토리를 들어갔더니 방문자 수가 무려 4천명이 넘어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현실감 없는 숫자에 방문자 수 유입경로를 보니 기타유입이 무려 4천명이나 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유입 99%가 "m.daum.net"이었다. 즉, 사람들이 다음 메인에서 바로 내 티스토리를 들어왔다는 소리이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다음 메인을 보니 내 블로그가 떡하니 다음 메인 화면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 때 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4개월차 되던 때였다. 여기서 배운 교훈은 참신한 소재가 아니더라도 흔하디 흔한 소재로 방문자 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다면 더더욱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상위권에 노출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흔하게 다루는 주제보다는 방문자 수를 높이기 위해 참신한 소재를 찾아서 글을 쓰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다음 메인화면에 올라간 티스토리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메인에 선정되는 주제는 항상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평범한 주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12월 21일 다음 메인에 선정된 티스토리 글들>

 실제로 총 3번 다음 메인에 선정되었는데 모두 흔하디 흔한 소재를 다루는 평범한 글이었다. 다만 이 글에 쿠팡파트너스 링크나 제품을 홍보받았다는 문구가 들어가는 순간 메인에 선정되기는 힘드니 제품리뷰라면 내돈내산 후기를 적는 것이 좋다.

 

˙ [미니멀라이프 실천] 옷장 정리 :: 옷 버리기

˙ [비건제품 리뷰] 고기 안 들어간 채식만두 「대림선 채담만두」

 

메인에 올랐던 내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소재를 다루는 글이다. 다음 메인 선정을 누가 하고 어떤 기준으로 선정을 하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많이 선정되는 주제는 "미니멀라이프", "식물 키우기", "제품 리뷰" 등이 있다. 특히 미니멀라이프는 거의 매주 1번 이상은 꼭 등장하는 키워드이다. 대신 여기서 중요한 건 협찬을 받은 제품 리뷰나 쿠팡 파트너스같은 링크를 삽입한 포스트가 아닌 순수 리뷰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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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일일 방문자 수가 1000명이 넘으면 생기는 일

 일일 방문자 수가 100명도 안 되던 티스토리에서 1000명이 넘으면 무슨 일이 생길까?

가장 큰 변화는 수익을 꼽을 수 있겠다. 

1,000명이 넘었을 때의 구글 애드센스 하루 수익은 약 10달러정도였다. 4,000명이 넘었던 날은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을 합산하여 3만원 정도를 벌었다. 나같은 사회초년생 직장인에게는 굉장히 쏠쏠한 부업이 아닐 수 없다. 블로그를 주수익으로 삼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일 방문자 수가 1만명은 넘어야 할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 물론 그 이외에도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느냐도 중요하다.(블로그 주제에 따른 다른 수익 얘기는 나중에 글을 통해 다룰 예정이다)

티스토리 방문자 수 늘리는 법 정리.

1. 흔한 주제를 다루는 내용의 글이라면 쿠팡파트너스, 협찬 등이 없는 순수 리뷰로 쓸 것 
-다음 메인에 선정에 어울릴만한 제목과 글인지를 판단할 것
2. 1일 多포스트보다 1일 1포스트로 꾸준히 쓸 것 
-만약 하루에 글을 여러 개 작성했다면 예약 발행을 사용하자
3. 가장 인기가 많은 글에 나의 다른 글을 끼워팔기
- 예를 들어 내가 작성한 식품 리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글의 하단 부문에 내가 작성한 다른 식품리뷰의 링크를 삽입하여 자연스레 다른 글도 볼 수 있게끔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