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액면분할 주식 수익률 증가 이유

오늘은 엔비디아 액면분할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보려 합니다.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갑자기 원래 주식 수보다 더 늘어나고 수익률도 미친 듯이 상승한 것을 경험하셨을 텐데요.

그렇다면 액면분할이 무엇이고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런 현상이 있는지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엔비디아 액면분할 이유, 뜻

먼저 액면분할에 대해서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액면분할이란 기업이 발생한 주식을 더 작은 단위로 나누는 것을 말해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1주만 보유하였더라 액면분할 후에는 보유 주식이 1주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엔비디아가 액면분할한 이유는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주가가 높아지면 개인 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하기 더 부담스러워지겠죠.

이렇게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개인 투자 부담이 덜어지니 거래가 더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는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했습니다. 만약 엔비디아 1주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액면분할한 이후에는 10주를 보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1주당 가격도 10분의 1로 줄게 되겠죠.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1,208.88달러입니다. 한화로 하면 약 166만원 정도인데요.

이제 1주가 10주로 액면분할되었으니 10분의 1로 나눠주시면 됩니다.

사실 주식이라는 것이 주당 1000달러가 넘는 경우에는 소액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주가를 낮추어서 투자자들이 더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액면분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액면분할이 되었다고 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자산의 가치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쳤을 때 10주로 액면분할이 된 후에도 여전히 166만원의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면 왜 액면분할한 이후에 수익률이 엄청 증가했을까요? 이는 단순오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이 정비중이기 때문에 주식 수가 10배로 증가했지만 주가는 액면분할 전 액수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