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코로나 백신 화이자 증상 후기 예약 증명서 발급

11월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서 그전에 백신 3차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러 갔습니다. 2차를 작년 10월에 맞았으니 1년 만에 3차 백신을 맞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맞아서 그런지 어떻게 잔여백신 예약하는지도 다 까먹어서 방법을 다시 찾아보았네요. 그럼 지금부터 3차 백신 주사 예약 방법부터 후기, 증명서 발급 방법 등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3차 코로나 잔여백신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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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들어가시면 하단 가운데 이모티콘을 눌러주세요. 여기서 잔여백신 당일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차 때는 비교적 수월하게 당일 예약 신청을 한 지라 이번에도 여유롭게 예약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이 잔여백신 마감이고 딱 한 군데가 화이자 1개가 남았다고 급하게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백신 맞으러 병원 갈 때 신분증 필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백신을 맞으러 갈 때는 반드시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들고 가셔야 합니다. 제가 백신 주사를 맞았던 병원에서 어떤 분은 신분증을 안 들고 오셔서 결국 주사를 맞지 못하고 그냥 가신 분이 계셨거든요. 여러분은 꼭 잊지 마시고 예약한 병원에 가실 때 신분증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으로 당일 예약 신청을 하고나면 이렇게 문자메시지로 다시 한번 예약 확인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저는 1시에 당일예약 신청을 했는데 3시까지 방문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3시 이후에는 백신을 폐기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병원에 가서 3차를 맞고 왔습니다. 오른손잡이인 분들은 보통 왼팔에다가 백신 주사를 맞는데 저도 왼팔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가급적이면 주사 맞은 당일에는 샤워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샤워를 하고 가시는 게 좋답니다.

화이자 3차 백신 후기

처음 주사를 맞고 몇 시간 동안은 멀쩡해서 이번에는 별로 부작용이 없나 싶었는데요. 그런데 당일 밤이 되니 오한이 들고 다음날 온몸에 근육통이 심해져서 꼼짝없이 누워있었어요. 어떤 분은 백신 맞고 아무렇지도 않아서 출근 당일날 맞고 다음 날에도 출근을 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다음날이 출근날이었다면 무조건 병가 내고 집에서 쉬었을 것 같네요. 백신 맞고 나면 저처럼 오한, 근육통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 분들이라면 웬만하면 금요일에 백신 주사를 맞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모바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는 어플 COOV(쿠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데 업데이트를 해야지 3차 백신을 맞은 기록이 떠요! 저는 처음에 어플에서 2차 백신만 맞은 걸로 뜨길래 뭔가 오류가 났나 하고 걱정했는데 아래 보이는 발급 및 업데이트를 클릭하고 나니까 2차에서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바뀌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2차 백신을 맞고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하였습니다. 백신 주사를 맞고 나면 문자메시지로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이제 코로나 3차 백신 접종까지 맞았으니 조금 더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