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일상이야기

[영어관광통역안내사 면접합격] 독학으로 준비했던 후기

by jeaniel 2020. 7. 5.

※관광통역안내사 필기 공부방법/후기

 

관광통역안내사 50일만에 독학으로 필기 합격한 후기

영어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후기 2019년 6월. 26살. 여자. 휴학, 편입을 하다보니 대학을 늦게 졸업하였다. 점수 맞춰서 선택한 학과였던지라 흥미가 있을리 만무했다. 어떤 직업을 을 가져야

jeannielee.tistory.com

 

 


면접 독학 준비 (Feat. 스터디의 위험성)

필기를 합격하고 나서 기쁨도 잠시 면접준비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학원을 다닐 것이냐"

"독학을 할 것이냐"

 

관광통역안내사 학원에 전화를 하여 비용문의를 하니 거의 100만원 정도 드는 학원비에 결국 독학으로 면접준비를 하기로 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카페에서 영어면접 스터디멤버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아무래도 혼자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스터디가 낫겠지 싶어 스터디에 가입했다. 

 

스터디를 하고 한 달이 지났을 때였나 얼마 되지 않는 스터디 멤버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다. 공교롭게도 싸움이 났던 날은 급한 일이 생겨 참석하지 못했는데 그 날 스터디가 공중분해되었다..

 

결국 반강제적으로 혼자 면접준비를 했다. 면접 예상질문 교재에 나오는 질문 답변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녹음기를 켜서 셀프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면접 당일에는 예상 100문제에 대한 답안을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독학으로 면접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은 진작 혼자서 할 걸, 이라는 후회였다. 

관광통역안내사 면접 후기

실제 면접 당일날 받았던 질문은 아래 4가지다.

1. 관광통역안내사 지원동기와 관광통역안내사가 되기 위한 자격은 무엇인지 말해보세요(한국어)
2. sending group이 무엇인가요?(영어)
3. 국립공원의 수가 몇 개인가요?(영어)
(꼬리질문.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은 어디인가요?)
4. 고쇼와 노쇼에 대해서 설명해보시오(영어)

두 번째 질문인 sending group은 관통사 면접 교재에도 나오지 않은 단어였던지라 면접관에게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두 번째 질문을 제대로 답변을 못해서 그런지 세네번째 질문은 비교적 쉬운 것들을 물어보셨다. 

면접에 꼭 정장을 입어야 할까요?에 대한 답변

 

우선 나는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진 않았다. 보라색 셔츠와 검정 슬랙스 바지를 입고 면접을 보았다. 근데 이 날 면접을 본 90%는 모두 칼정장을 입고 오긴 했었다. 너무 캐쥬얼한 옷을 입으면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 같긴하다. 완벽한 면접용 정장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정갈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옷을 입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머리가 긴 여자분들의 경우 하나로 단정히 묶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마치며..

 

관광통역안내사 면접 합격률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합격률이 낮은 시험이 결코 아니다. 면접 때 답변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지와 자신감 있는 모습도 면접에 합격하는데 상당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면접관들과 아이컨택을 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보는 분들 모두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합격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