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추모 프로필 설정 대리인 지정하기

오늘은 카톡 추모 프로필 설정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카톡 프로필에 알수없음으로 뜨는 이유가 사망 후 휴면 상태가 되어 자동으로 탈퇴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추모 프로필 기능이 새로 생겨 고인이 되어도 10년간 프로필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카톡 추모 프로필 설정하는 법

추모 프로필은 고인이 사망한 후에도 계정이 삭제되지 않고 10년 동안 추모 프로필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카톡 친구 중에서 대리인을 설정하여 세상을 떠난 뒤에도 대리인이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정하여 프로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추모 프로필을 미리 설정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면 제일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이 있습니다. 클릭한 후 '전체 설정'을 다시 눌러주세요.

[개인/보안] 창을 보시면 추모 프로필 설정이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 떠난 후 추모 프로필을 남길 건지 혹은 내가 떠난 후 유가족이 추모 프로필을 신청하여도 전환이 안 되게 설정할 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추모 프로필 제한을 선택할 경우에 사후에 휴면상태로 전환된 뒤 탈퇴처리됩니다.

그러면 내 카톡 친구에게는 프로필 상태 메시지에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되게 됩니다. 그럼 추모 프로필로 남겨질 수 있도록 대리인을 지정해 보겠습니다.

추모 프로필로 남겨두기에 체크를 하신 후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지정할 대리인은 카톡 친구추가되어 있는 목록 중에서 선택가능합니다. 대리인을 지정한다고 해서 바로 추모 프로필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추모 프로필을 관리할 대리인은 사망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야 사망 후에 추모 프로필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후에 추모 프로필로 전환되면 대리인이 대신하여 프로필 배경사진, 사진, 상태메시지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의 사후 프로필 관리는 49일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리인 지정을 완료하면 상대방에게 카카오톡 채널로 대리인 요청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상대방이 추모 프로필 대리인의 역할과 권한을 읽어보고 이에 대해 요청을 수락하였으면 '확인'을 눌러 대리인으로 지정이 완료됩니다.

이상으로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을 설정하는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